'직판·리세일 통합' 아트커머스 콜론30, 씨엔티테크서 투자유치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3.12.28 12: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아트 커머스 플랫폼 '난트'를 운영하는 콜론30이 씨엔티테크에서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프라이머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한 후 두 번째 투자유치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난트는 작가의 작품 직접판매가 이뤄지는 1차 시장과 컬렉터들 간의 소장품 재판매가 이뤄지는 리세일 시장을 통합한 플랫폼이다. 난트는 플랫폼 내 판매되는 작품들에 컨디션 체크, 작품 진위 검증, 작품 보증서 확인 및 발급 등의 과정을 거쳐 거래를 지원한다.

2022년 서비스 오픈 이후 현재까지 약 2만5000여명의 아트 팬덤과 이머징 아티스트 450명의 작품 1800여 점을 확보했다. 또 소셜미디어를 통해 '난트 매거진'을 운영하며 문화·예술·럭셔리 트렌드와 국내외 예술시장의 동향을 전하고 있다.

작가가 난트에서 판매한 작품이 다시 난트에서 재판매되면, 작가에게 재판매 금액의 3%를 리워드로 지급하는 것도 특징이다. 예컨대 50만원에 판매했던 작품이 500만원으로 재판매될 경우, 500만원의 3%인 15만원의 재판매 리워드가 작가에게 지급되는 방식이다.

박지연 콜론30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아티스트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큐레이션 콘텐츠와 컬렉터를 위한 콘텐츠 생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잠재력 있는 이머징 작가들을 발굴할 뿐 아니라 본격적으로 아트 리세일 시장까지 확대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예술 비즈니스를 극대화하겠다"고 했다.

콜론30  
  • 사업분야엔터∙라이프스타일
  • 활용기술기타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