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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는 LG유플러스 (9,700원 0.00%)가 당사의 콘텐츠 추천·평가 서비스 '왓챠피디아'의 핵심적인 요소들은 물론 '오표기'조차 그대로 모방했다며 법률적, 도의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왓챠는 19일 설명자료를 통해 LG유플러스가 자사의 서비스를 모방했다고 주장했다. 왓챠는 "LG유플러스의 'U+tv모아'는 단순히 콘텐츠 별점 평가를 한다는 점에서 왓챠피디아와 유사한 수준을 넘어서서 전체적인 서비스의 구성과 기능적 요소들을 그대로 복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지어는 버튼 아이콘의 모양과 왓챠가 의도적으로 띄어쓰기를 무시하고 오표기한 '보고싶어요'라는 기능의 명칭까지 그대로 복제했다"고 덧붙였다.
왓챠는 이런 LG유플러스의 행보가 의도적이라고 강조했다. 왓챠는 "LG유플러스가 장기간의 투자 검토를 빌미로 왓챠의 핵심적인 기술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 영업비밀 등의 정보를 탈취한 뒤 돌연 투자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며 "왓챠로부터 취득한 것으로 의심되는 기술들을 활용해 자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왓챠는 "LG유플러스의 이같은 행위에 대하여 법률적, 도의적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왓챠의 피해를 회복하고, 대기업의 약탈적인 스타트업 기술탈취가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왓챠는 앞서 10월 LG유플러스가 인수 실사 과정에서 자사 핵심 경쟁력인 콘텐츠 추천 기술을 탈취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으나 공정위는 공정거래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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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는 LG유플러스 (9,700원 0.00%)가 당사의 콘텐츠 추천·평가 서비스 '왓챠피디아'의 핵심적인 요소들은 물론 '오표기'조차 그대로 모방했다며 법률적, 도의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왓챠는 19일 설명자료를 통해 LG유플러스가 자사의 서비스를 모방했다고 주장했다. 왓챠는 "LG유플러스의 'U+tv모아'는 단순히 콘텐츠 별점 평가를 한다는 점에서 왓챠피디아와 유사한 수준을 넘어서서 전체적인 서비스의 구성과 기능적 요소들을 그대로 복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지어는 버튼 아이콘의 모양과 왓챠가 의도적으로 띄어쓰기를 무시하고 오표기한 '보고싶어요'라는 기능의 명칭까지 그대로 복제했다"고 덧붙였다.
왓챠는 이런 LG유플러스의 행보가 의도적이라고 강조했다. 왓챠는 "LG유플러스가 장기간의 투자 검토를 빌미로 왓챠의 핵심적인 기술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 영업비밀 등의 정보를 탈취한 뒤 돌연 투자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며 "왓챠로부터 취득한 것으로 의심되는 기술들을 활용해 자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왓챠는 "LG유플러스의 이같은 행위에 대하여 법률적, 도의적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왓챠의 피해를 회복하고, 대기업의 약탈적인 스타트업 기술탈취가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왓챠는 앞서 10월 LG유플러스가 인수 실사 과정에서 자사 핵심 경쟁력인 콘텐츠 추천 기술을 탈취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으나 공정위는 공정거래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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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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