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택시' 모비에이션, 美·英 기업과 맞손…관광연계 UAM 구축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11.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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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스카이포츠 미첼윌리암스 한국 지사장, 첸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 대표, 신민 모비에이션 대표 /사진=모비에이션 제공
(왼쪽부터)스카이포츠 미첼윌리암스 한국 지사장, 첸시 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 대표, 신민 모비에이션 대표 /사진=모비에이션 제공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스타트업 모비에이션이 관광 산업과 연계한 UAM 시스템 구축을 위해 미국의 모히건 인스파이어 및 영국의 버티포트 개발기업 스카이포츠와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현재 인천 영종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시설을 건설 중이다. UAM 분야 협력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이동 편의를 도모한다는 목표다.

모비에이션은 지난 2월 기존 VTOL(수직 이착륙기) 기체인 헬리콥터를 활용한 국내 첫 UAM 서비스 '본에어'를 출시했다. 향후 eVTOL(전기 수직 이착륙기)가 상용화되면 기체를 전환하고, 모빌리티 전반에 걸친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미첼 윌리엄스 스카이포츠 한국 지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UAM 서비스에 뛰어드는 것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런 노력들은 글로벌 시장 중 한국에서 UAM이 가장 빨리 상용화하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신민 모비에이션 대표는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여행·관광 분야에서도 기존에 접해보지 못했던 UAM 서비스를 경험하게 된다면, 편리함을 넘어 하루하루가 더욱 다양해 질 것"이라며 "국내외 K-팝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이자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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