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스타트업 정보 여기에…예비·아기유니콘, '데이터랩' 들어왔다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8.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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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타트업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이 아기유니콘, 예비유니콘 등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정보를 대폭 보강했다.
벤처·스타트업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이 아기유니콘, 예비유니콘 등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정보를 대폭 보강했다.

머니투데이의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Unicorn Factory)'가 출시한 '데이터랩'에 예비유니콘과 아기유니콘 정보도 포함되며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게 됐다.

1일 유니콘팩토리는 '데이터랩'의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아기유니콘, 예비유니콘 등 정부·기관이 선정한 유망 스타트업들에 대한 정보를 대폭 보강했다.

데이터랩은 핀테크 스타트업 앤톡과 함께 개발해 지난 6월 19일 공식 오픈한 벤처·스타트업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국내 최대 규모인 2만408개 벤처·스타트업에 관한 세부 내용이 담겨 있다. 각 기업의 △조직 현황 △기술 정보 △경영 성과 등 13개에 달하는 핵심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아기유니콘, 예비유니콘 등 유망 스타트업들에 대한 정보를 보다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아기유니콘과 예비유니콘은 혁신성과 사업성, 성장성을 토대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스타트업이다.

데이터랩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예비유니콘과 아기유니콘 총 287개사에 대한 정보를 별도로 분류해 이용자들이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아기유니콘과 예비유니콘 정보 반영에 이어 각종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에 대한 데이터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유니콘팩토리가 취재한 기업들은 'UFC(Unicorn Factory Company)'로 분류돼 가장 최신 정보를 담은 기사 콘텐츠와 연계된다. 최고경영자(CEO)·최고기술책임자(CTO) 등 C레벨 인터뷰부터 투자포인트, 산업 전망, 기술력, 조직문화 등에 관한 보다 세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누적된 UFC 기업은 500곳에 달한다. 유니콘팩토리 소속 기자들의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매일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랩은 국내 투자기관 200여곳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투자사는 경쟁사의 동향을 파악하거나 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고, 투자유치 중인 기업은 특정 산업이나 투자 단계에 관심 있는 맞춤형 투자사를 찾아 전략적인 IR(기업소개)이 가능하다.

데이터랩은 정보를 단순 나열하는 것이 아닌 '맞춤형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전략 수립에 유용한 비즈니스 툴이 되고 있다. 유니콘팩토리는 양질의 데이터로서 스타트업 생태계의 정보 비대칭을 혁신하고 고속 성장을 돕는 전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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