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 진출한 K-에듀테크 '다비다', 100만달러 규모 공급계약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7.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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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승은 다비다 대표와 Vladimir Dojcilovic 세르비아 FLuks RV 대표, 황기상 코트라 베오그라드 무역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다비다 제공
(왼쪽부터)이승은 다비다 대표와 Vladimir Dojcilovic 세르비아 FLuks RV 대표, 황기상 코트라 베오그라드 무역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다비다 제공
코딩교육 로봇 '지니봇'을 개발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다비다가 세르비아의 교구·실험실 장비 업체 'Fluks RV'와 지니봇 독점 공급에 대한 100만달러(약 13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다비다는 지니봇 외에도 디지로그(디지털·아날로그) 제품 '지니펜'과 함께 개인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LIMS(Learning Interactive Management System) 기반의 양방향 화상교육 플랫폼 '지니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1998년 설립된 'Fluks RV'는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세르비아 유치원 교육부터 고등교육 관련 다양한 교구를 공급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세르비아 유치원과 공교육 시장에 지니봇을 공급하는 것을 공동 진행한다.

이은승 다비다 대표는 "세르비아를 비롯해 발칸지역에 K-에듀테크를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발칸지역에도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하나인 교육의 평등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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