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똑같은 인테리어 아웃"…아파트멘터리 의뢰건수 266%↑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3.05.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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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멘터리 오프라인 직영매장 '스포크' /사진제공=아파트멘터리
아파트멘터리 오프라인 직영매장 '스포크' /사진제공=아파트멘터리
인테리어 서비스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는 최근 서비스 의뢰 건수(2022년 4월 15일~2023년 5월 14일 기준)가 직전분기 대비 168%, 전년동기 대비 266% 급증했다고 18일 밝혔다.

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 거래 절벽의 여파로 인테리어 시장이 침체기에 빠진 가운데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아파트멘터리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인테리어 서비스를 강조한 브랜드 캠페인과 더불어 오프라인 매장 확장을 통한 수요층 공략이 주요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15일 공개한 TV 광고에는 기존 시장 내 획일화된 서비스와 달리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가 담겨있다.

첫 TV 광고로 제작된 '같은 아파트 다른 라이프' 편은 최근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과 이를 반영한 인테리어를 보여주며 1097만개의 획일화된 아파트라는 공간도 아파트멘터리를 통해 나만의 취향과 생활양식을 담은 유일한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TV 광고 론칭 시점에 맞춰 더 많은 고객이 보다 쉽고 편하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직영 매장 '스포크'(SPOKE) 동탄, 수지, 광교, 광진, 마곡점을 오픈했다.

신규 오픈한 5개 지점은 아파트멘터리의 타깃 고객층인 3040 세대가 밀집한 곳이다. 지난 7년 동안 아파트멘터리가 인바운드 및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장 오픈 지역을 결정했다.

모든 매장이 대리점이 아닌 본사 직영으로 운영되며, 어느 매장을 방문하더라도 아파트멘터리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라이프스타일 맞춤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멘터리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소비자의 선택 기준이 더욱 엄격 해지기 마련인데, 고객 지향 가치를 포기하지 않는 아파트멘터리의 노력에 고객들이 관심을 보여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스킨십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여러 오프라인 접점을 마련하여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데 힘 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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