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냄, 보증금·중개수수료 없앤 단기임대 숙박서비스 선배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4.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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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스 호스피탈리티 스타트업 지냄이 자사의 중장기 레지던스 전문 숙박 플랫폼 '와이컬렉션 스테이'에 단기 임대가 가능한 고품격 공용 주거 숙박시설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설은 보증금과 중개수수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풀옵션의 객실 외에도 조식 공간, 커뮤니티 라운지, 세탁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특정한 짧은 기간 동안 주거를 해결해야 하는 이들에게 유용하다.

와이컬렉션 스테이는 원하는 기간만큼 중장기 체류하는 서비스로 3000여개의 국내외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연내 일본 소재 레지던스와 필리핀·태국 소재 리조트 등 글로벌 숙박업소 중심의 상품들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첫 번째 단기 임대 상품은 서울 명동과 판교에 코리빙 공간을 두고 있는 '디어스'에 마련됐다. 디어스 판교점은 단기 거주와 함께 꽃꽂이, 요가, 쿠킹, 러닝 등 다양한 사람들과 네트워킹 및 취향, 취미를 개발할 수 있는 곳이다.

객실 형태는 23.93m² 전용 면적에 침대를 제외한 풀옵션이 갖춰진 스튜디오 타입 A·B와 침대 포함 풀옵션 스탠다드 타입 A·B 등 4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명동점은 도시 경관이 보이는 객실에 미팅 룸, 공유 주방, 런드리 룸, 라운지 등 공용 시설과 남산타워를 만끽할 수 있는 루프탑 휴게시설이 마련돼 한국에 출장을 온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심우섭 지냄 부대표는 "단기 임대는 최근 고금리로 인한 대출 부담과 전세 사기 불안 등으로 인해 젊은 세대 위주로 수요가 늘고 있다"며 "변화하는 사회와 시장 트렌드 속에서 고객의 수요를 파악한 숙박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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