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플랫폼 '젠테', 1년새 월이용자 '32만→72만' 급증 비결은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2.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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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커머스 플랫폼 젠테가 지난달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72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1월 10만여명에서 7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 1월 MAU 32만6000명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었다.

젠테 관계자는 "다른 명품 플랫폼들의 고전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요인은 가격 경쟁력에 있다"면서 "전 세계 100여개의 부티크와 직계약을 통한 단독 할인율을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한 덕분"이라고 풀이했다.

명품 플랫폼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정가품 및 반품비 문제에서 자유로운 점도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이라고 젠테는 설명했다.

젠테는 해외 부티크에서 상품을 직접 소싱하고 10만개 검수 데이터 기반의 까다로운 검수 프로세스로 가품 유통 가능성을 차단했다. 최근에는 경기 하남에 약 1500평 규모의 단독 물류센터를 신설, 더 꼼꼼한 검수와 포장 시스템을 구축했다.

명품 플랫폼 중 처음으로 무료 반품 혜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젠테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서비스와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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