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혹한기 뚫을 서울 스타트업 어디…12개사, 데모데이 오른다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2.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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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2022 초기창업패키지(초창패) 서울 권역 주관기관 연합이 '서울 스타트업 스케일업(Seoul Startups Scale-up) 데모데이'를 28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초창패는 창업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공공 및 민간기관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해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과 아이템 검증,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초창패 서울 권역 7개 주관기관은 건국대, 고려대, 서울대, 씨엔티테크, 연세대, 인덕대, N15(인앤아웃코퍼레이션) 등이다.

이들은 서울 소재 초기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와 투자연계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7~12월 월별 IR 경진대회를 개최해 매월 우수기업 2개사를 선발했고, 최종 선발된 12개사를 대상으로 IR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참여기업의 IR 발표를 통해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투자검토와 사업 아이템을 검증하는 자리다. 현장에서는 투자유치 전략 고도화를 위한 일대일 투자상담회가 함께 제공된다. 데모데이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12곳이다.

구체적으로 △대원썬 △넷스트림 △플러디 △리더스오브그린소사이어티 △에스앤이컴퍼니 △파인데이터랩 △콘티고 △미임팩트 △딜라 △크레이지알파카 △블랙패럿 △하와이컴퍼니 등이다.

초창패 서울 권역 주관기관 연합은 "투자 혹한기에도 스타트업의 투자와 보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앞으로도 투자유치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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