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과학벨트지원사업에 109억 투입…기초·원천 실용화 추진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3.02.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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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이 '2023년도 과학벨트 지원사업'에 109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초연구성과를 비즈니스로 연계하기 위해 실시되며, 대전 신동·둔곡·도룡 등 거점지구와 세종·청주·천안 등 기능지구를 연계·육성하는 사업이다.

특구재단에 따르면 올해는 109억 원을 투입해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및 기초·원천기술 실용화 R&D(연구·개발) 추진, 창업·투자·글로벌 진출 등을 통한 성과확산 추진, 산학연계 인력양성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과학벨트·특구의 기초·원천 연구성과를 실용화해 시장 가치를 검증할 수 있는 중개·실증 연구 R&D를 신규로 추진, 기업의 기술실용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과학벨트 혁신주체 간 지식·정책 공유기반 네트워크인 '과학벨트 연구회'를 활성화해 지역성장을 위한 과학기술 정책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다.

홍순규 과학벨트지원본부장은 "과학벨트 내 거점, 기능지구 혁신주체 간 연계 강화를 통해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공공기술 사업화를 추진하고 지역산업 기반 확충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특구재단은 전년도 사업을 통해 △기술창업 기업 117개 설립 △투자연계 180억 원 △기술이전 연계 82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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