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 '2022 한-아세안 관광 역량 강화' 발표

김건우 기자 기사 입력 2022.12.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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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가 11월 29일 브루나이에서 열린 ‘한-아세안 관광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석했다(왼쪽부터 두번째부터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 알렉스 문화관광국 국장,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하자 달리아나(Hajah Dahliana) 브루나이 자원관광부 차관, 일곱 번째 살리나 관광개발국 국장)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가 11월 29일 브루나이에서 열린 ‘한-아세안 관광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석했다(왼쪽부터 두번째부터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 알렉스 문화관광국 국장,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하자 달리아나(Hajah Dahliana) 브루나이 자원관광부 차관, 일곱 번째 살리나 관광개발국 국장)

숙박 예약 플랫폼(OTA) 트립비토즈는 정지하 대표가 지난 11월 29일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 스리브가완에서 열린 '2022 한-아세안 관광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발표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아세안센터와 현지 자원관광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국의 관광 디지털 마케팅 우수 사례와 사업 운영을 공유하여 아세안 국가의 관광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지하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관광산업의 혁신과 방항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 대표는 젊은 여행자들에게 익숙한 온라인 도구의 특성에 맞춰 그들이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의미와 바람직한 접근 방식을 소개했다.

정 대표는 "MZ세대는 위드 코로나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로,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한 한국 여행 시장에서의 젊은 소비층의 존재감이 매우 두드러진다"며 "다음 세대 여행을 주도할 젊은 여행자들은 복합적이고 역설적인 특징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소비를 통한 자기 표현에 익숙하지만 합리적 가치의 다양한 경험 옵션을 원하고, 세계를 잘 알면서도 오히려 깊이 현지화 하며,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초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MZ세대는 시공간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통해 혁신적으로 여행을 재정의하고 자신의 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마케터의 모습을 보인다"며 "트립비토즈는 이러한 여행의 새로운 물결의 선두주자로서 아세안 국가와 협력하여 혁신적인 여행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12월부터 한국-브루나이 직항 노선이 재개됨에 따라 브루나이가 매력적인 관광지로서 재조명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크로스바운드 관광객 니즈를 파악하고, 한국의 혁신적인 기업의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관광산업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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