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부동산 집토스, 공인중개사 두 자릿수 공개채용

김유경 기자 기사 입력 2022.11.01 08:54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기업형 부동산 중개회사 집토스가 직영 공인중개사 두 자릿수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국면에 늘어난 대학가 원·투룸 중개 수요를 해결하고, 기업형 부동산으로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집토스는 서울 각지에 직영부동산을 운영하며 소속 공인중개사가 직접 수집한 매물을 중개한다. 직영 중개 시스템으로 어느 지점을 방문해도 표준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중개 실무 교육기관 '집토스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소속 공인중개사의 실무 능력 함양을 돕고 있다. 2022년 2분기 총 거래 금액(Gross Transaction Value) 2조원을 돌파했다.

신입 공인중개사는 집토스의 중개 실무 교육 프로그램인 '집토스 아카데미' 수료 후 집토스 직영부동산 지점으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집토스 아카데미'에서는 고객 응대와 매물 수집 및 관리 방법, 중개 실무에 필요한 각종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론과 현장 교육을 병행하며 신입 중개사의 성장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집토스에 입사한 중개 실무 경험이 없는 신입 중개사들은 두 달 만에 전문 중개사로 성장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점 배치 이후에는 인턴 매니저로 활동을 시작하며 개인 역량과 성과, 내부 직급 체계에 따라 책임과 권한을 확대할 수 있다. 기본 중개 분야는 원·투룸 소형 주거용 부동산으로, 다수의 고객을 만나 계약 경험을 쌓으며 빠르게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중개 업무에 있어 집토스가 확보한 10만 건 이상의 주거용 임대 주택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입사 이후 개인 역량에 따라 신축빌라와 건물, 토지, 아파트 등으로 중개 분야를 넓혀갈 수 있다.

또한 신입 공인중개사에게는 중개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자체 IT 솔루션과 노트북 등의 장비가 무료 제공되며, 집토스 아카데미를 통해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 교육이 제공된다. 급여는 최소보장급여와 함께 개인 성과에 비례한 성과보수가 보장된다. 개인사업자로 활동하는 공인중개사가 99%인 시장에서 도제식으로 업무를 배워야만 했던 기존 방식을 탈피해, 신입 공인중개사도 안정적인 여건에서 중개 전문성을 쌓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공개 채용은 '집토스 중개사 채용' 페이지 혹은 사람인, 잡코리아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부동산 중개 경력이 없어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2월 말까지다. 서류 검토 이후 1차 전화 인터뷰, 2차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최종 입사자를 수시로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제33회) 시험에 합격한 공인중개사는 우대한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부동산 중개업은 고객의 삶을 설계한다는 깊은 의미가 담긴 일"이라며 "고객에게 좋은 경험을 주며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집토스  
  • 사업분야건설∙부동산, IT∙정보통신
  • 활용기술기타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집토스' 기업 주요 기사

  • 기자 사진 김유경 기자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