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 '스윗', SKB서 55억 투자유치 "하이브리드 업무시장 공략"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09.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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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스윗테크놀로지스 대표(오른쪽)와 SK브로드밴드 커넥트인프라 CO담당 이방열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스윗테크놀로지스
이주환 스윗테크놀로지스 대표(오른쪽)와 SK브로드밴드 커넥트인프라 CO담당 이방열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스윗테크놀로지스
업무관리와 메신저 기능 등을 결합한 협업툴 '스윗'을 운영하는 스윗테크놀로지스가 SK브로드밴드로부터 400만달러 규모(약 55억4000만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기업문화 및 업무 혁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 양측은 공동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하는 전담팀을 구성하고 업무방식의 혁신에 관심 있는 기업들 및 SK브로드밴드의 기존 고객들에게 스윗을 제공해 기업들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스윗테크놀로지스와 함께 기업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원격과 현장 근무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업무 시장을 공격적으로 선점한다는 목표다.

SK브로드밴드 커넥트인프라 CO담당 이방열 본부장은 "스윗을 통해 SK브로드밴드와 고객사들이 보다 생산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를 만들어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환 스윗테크놀로지스 대표는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업무관리 난이도가 높아져 더이상 채팅만으로는 효율적으로 일할 수는 없다는 학습이 빠르게 이뤄졌다"며 "SK브로드밴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전환을 리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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