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 글로벌 인재영입 나선다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2.09.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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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용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이 글로벌 인재영입에 나선다.

스트라드비젼은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열리는 '2022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컨퍼런스(CVPR)'에 참석해 비전 인식기술을 공유하고 인재영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CVPR은 세계 최대 기술 전문 단체인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와 비영리 재단인 컴퓨터비전협회(CVF)가 1983년부터 공동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스트라드비젼은 2019년에도 CVPR 워크샵에 참여해 강봉남 박사의 발표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컨퍼런스와 부대행사를 통해 스트라드비젼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스트라드비젼은 북미 헤드쿼터 설립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김기재 스트라드비젼 피플앤컬쳐팀 이사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중국, 독일 전세계에서 약 300명의 직원들과 함께하고 있다"며 "유럽과 북미의 조직 강화에 따라 이번 CVPR 컨퍼런스에서 관련 분야 인재들에게 회사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주요 사업실증(PoC)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양산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다"며 "주요 고객들이 포진한 글로벌 시장 조직을 강화하고 인재 영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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