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에듀테크 기업 호두랩스가 AI(인공지능) 음성 에이전트로의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기 위해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11월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은 이후 후속 투자유치지만, 신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조달로 구체적인 투자 라운드는 규정하지 않았다. 호두랩스는 유아·초등학생 영어교육 서비스 '호두잉글리시'를 비롯해 △톡트리 △베티아 △호두ABC 등 다양한 교육 플랫폼을 운영해 왔다. 지난 10월 공개한 솔루션 '엘로'(Ello)는 기존 전화망을 활용해 앱 설치, 회원가입, 인터넷 연결 없이 음성만으로 실시간 AI(인공지능) 대화를 제공한다. 기업은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연동만으로 AI 음성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고, 사용자는 일반 전화로 안내·질의응답·예약·리마인드 등의 처리가 가능하다. 5억건 이상의 음성 데이터 학습과 초저지연 대화 기술로 자연스러운 턴테이킹(주고받기)을 구현했다.
최태범기자 2025.12.10 16:26:2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비대면 교육으로 특수를 누렸던 에듀테크 기업들이 오프라인 학원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경기 부진과 엔데믹의 영향으로 비대면 교육 수요가 줄어들자 사업 다각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의 스타트업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 따르면 일부 에듀테크 스타트업은 최근 비대면 교육 특수가 끝나자 대규모 감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는 임직원 수를 2022년 7월 240여명에서 지난해 11월 기준 152명으로 줄였다. 영어 말하기 학습 서비스 '호두 잉글리시'를 운영하는 호두랩스도 2022년 5월 79명에 달하던 임직원 수가 지난해 11월 기준 37명으로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일부 에듀테크 기업들은 자사의 1:1 맞춤형 교육 솔루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
남미래기자 2024.02.13 16:00:00유아·초등학생 영어교육 서비스 '호두잉글리시'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호두랩스가 기업가치 600억원을 인정받으며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LG유플러스, 한국산업은행, 인터베스트, SD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기존 투자자였던 캡스톤파트너스, NPX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호두랩스의 누적 투자금은 283억원이다. 호두랩스는 이번 투자에서 기업가치 600억원을 인정받으며 2020년 10월 시리즈A 투자유치 당시보다 기업가치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은 호두랩스의 사업 성장세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력 사업인 호두잉글리시는 최근 국내 유료 서비스 가입자 5만명을 돌파하며 지난해에는 매출 5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일본에서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하고 학교·교습소 사업(B2B)까지 진출하는 등 글로벌 성과를 내고 있다. 차세대 주력 서비스인 '베티아잉글리시'도 구글 창구프로그램 게임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성장성을 인
고석용기자 2022.11.03 16:3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