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환불액 어마어마…"12% 할인" 카페·토스 점유율 경쟁 '부메랑'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와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미정산 사태 직전까지 티몬에서 10% 이상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할인율을 내건 카카오페이·토스로 결제가 몰려 현재 양사의 선환불 부담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1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카카오페이는 이달 1~14일 티몬에서 진행된 월간 프로모션 '몬스터메가세일' 당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12% 할인혜택을 제공했다. 같은 기간 토스는 토스페이 계좌로 현금결제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12%를 할인해줬다. 카카오페이는 또다른 굵직한 할인 프로모션에도 참여했다. 티몬의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몬스터절'에는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10% 할인 혜택을 지원했다. 몬스터절은 지난 3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올해 티몬의 대규모 할인 이벤트에 참여한 PG사(결제지
황예림기자
2024.08.01 09:5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