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영사관도 문 열었다...스타트업 협업 재외공관 7곳 선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등 7곳의 재외공관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현지 창업생태계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는 7일 2024년 '재외공관 협업 K-스타트업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사업'을 시행할 재외공관으로 튀니지 대사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사우디 대사관, 시애틀 총영사관, 호치민 총영사관, 싱가포르 대사관, 베트남 대사관 등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외교부는 이번에 선정한 재외공관에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해 현지 외교 인프라를 활용한 △무역박람회 연계 홍보 △투자상담회 △스타트업 간담회 등 프로그램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한 부처의 자원만으로 정책목표를 이루기 어려운 경우에는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재외공관이 현지 상황에 꼭 맞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고석용기자
2024.03.07 12:3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