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벤처투자 활성화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자본시장의 큰손들까지 벤처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동안 사모펀드(PEF) 위주로 자금을 운용하던 기관투자자(LP)들이 올해 들어서는 벤처펀드 출자에 나서거나 투자 비중을 늘리는 모습이다. 7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조만간 하반기 출자사업 공고를 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벤처펀드 출자액을 지난해보다 증액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출자사업에는 벤처펀드에 1050억원을 출자했는데 올해는 350억원 가량 많은 1400억원 가량을 배정할 예정이다. 30조원을 운용하는 노란우산공제회도 벤처펀드에 1800억원을 출자한다. 지난해 출자규모 1100억원에서 700억원 늘린 것이다. 군인공제회도 지난해보다 200억원 늘어난 14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목회자의 노후자금을 굴리는 총회
남미래기자 2025.09.08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2년 만에 재개한 한국IT펀드(KIF) 출자사업에 벤처캐피탈(VC) 85곳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1500억원을 출자해 최소 3000억원 이상 펀드를 조성하는 이번 사업에서 최고 경쟁률은 7대 1을 넘겼다. 최근 투자 열기가 뜨거운 AI(인공지능) 기업에 집중하는 펀드인 만큼 VC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VC업계에 따르면 KTOA의 2025년 KIF투자조합 업무집행조합원 선정 제안서 접수결과, 4개 투자 분야에 85개 VC가 지원했다. KTOA는 올해 △AI·AX혁신 △AI·ICT(정보통신기술) △ICT 기술사업화 △AI 반도체 등 4개 분야에 총 1500억 출자해 3000억 이상 자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KIF는 2002년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총 3000억원을 출자해 만든 민간 모펀드다
남미래기자 2025.09.01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