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존과 비교해 최대 90% 할인받아 여행할 수 있도록 하면 외국인들도 혹할 수밖에 없는, 한국에 올 수밖에 없는 여행을 만들 수가 있다." 전북 전주를 기반으로 한 트래블테크 스타트업 '피치'의 강선구 대표는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여행 패스권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피치의 여행 패스권은 지역의 다양한 여행 관련 상품을 기프티콘 형태로 만든 패키지 상품이다. AI가 고객의 취향에 맞춰 큐레이팅하고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이 특징으로, 피치는 이 패스권을 통해 최대 90% 할인받는 여행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실제로 풀빌라, 요트 낚시, 회, 홍게 무한 리필 등이 포함된 여행상품이 단 7만9000원에 오픈되기도 했다. 추후에는 저렴한 가격에 더해 과메기 같은 지역
최태범기자 2025.10.28 06:00:00"스파크랩은 도대체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데모데이 피치를 어떻게 준비하나요?" 지난 11년 동안 총 21회의 데모데이를 개최하면서 빠지지 않고 듣는 질문이다. 스파크랩은 1년에 두 번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기수마다 약 16주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국내 주요 투자자 앞에서 진행되는 비공개 데모데이로 마무리된다. 스파크랩은 데모데이 피치의 효율 극대화를 위해 고유의 공식을 구축해냈다. 단 5분만에 투자자의 머릿 속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후속 미팅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사의 데모데이 피치를 돕고 있다. 일각에서는 '스파크랩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데모데이 피치가 정형화돼 있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그만큼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데모데이 피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미팅을 잡기 위해 매우 한정된 시간을 할애해 진행하는 발표다. 스파크랩 피치는 공략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비롯해 △성장률 △현존하는 문제점 △이에
김호민기자 2024.04.15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