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40만 톤(t)에 가까운 굴 껍데기가 버려집니다. 1톤당 280㎏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는데 10만 톤 처리 시 약 8억원대 상쇄배출권 거래대금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1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B동에서 열린 '유커넥트(U-CONNECT)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15기 IR 데모데이'에서 가장 먼저 무대에 선 블루랩스 정상호 대표의 말에 고개를 푹 숙인채 책상에 놓인 PPT(프리젠테이션) 책자를 뒤적거리던 심사위원들의 시선이 일제히 무대 쪽을 향한다. 정 대표는 "2022년 7월 이전까지 굴 껍데기는 폐기물로 분류돼 처치가 곤란했는데, 2022년부터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면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활로가 열렸다"며 굴 껍데기를 돈이 되는 BM(비즈니스모델)으로 탈바꿈시킨 전략을 소개했다. 블루
부산=류준영기자 2024.08.01 16:20:1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는 27일 서울시 마포구 프론트원 5층 박병원홀에서 열린 6월 디데이에서 아웃컴이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캠프는 스타트업들의 인재 발굴과 채용 고민을 돕고자 원티드랩, 핀테크일자리지원센터와 손잡고 디데이를 준비했다. △크리밋 △선시안 △에이에스이티 △아웃컴 △스매시 △프보이 등 출전 기업 6곳은 파트너사들의 채용 플랫폼에서 기업을 홍보하고, 채용 공고를 알릴 수 있다. 이날 디캠프상을 수상한 아웃컴은 잠재고객을 발굴해야 하는 B2B(기업 간 거래) 세일즈 또는 마케팅 직무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답장률을 높이는 타겟 메일링 솔루션 '앰플리파이AI'를 서비스한다. 아웃컴은 잠재고객 정보 발굴부터 전자공시시스템 또는 뉴스 기사를 통해 국내 잠재고객 정보 수집, 콜드메일 메시지 제작, 메일 발송 및 사후 오픈율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처리해
김태현기자 2024.06.28 10:05:1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오션테크(해양기술) 스타트업 '블루랩스'는 탄산칼슘으로 이뤄진 굴 껍데기를 화학적 공정 처리를 통해 수처리제(제품명: 오이스터퓨리)로 만들었다. 이는 물 속에 불소, 납, 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을 흡착한다. 정상호 블루랩스 대표는 "연간 30만톤의 굴 껍데기가 통영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이중 약 23만톤이 가공공장 및 인접지에 방치돼 환경을 오염시키고 도시 미관을 해친다"며 "이렇게 크고 작은 해양수산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창업했다"고 말했다. 블루랩스는 최근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15기에 선정되면서 스케일업 기회를 잡았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의 축적된 창업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AC)와 함께 '엑셀러레이팅→금융 지원→성장 지원'을 단계별로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류준영기자 2024.06.17 08:4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