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오가 전부 아냐"…틈새로 시작, 글로벌 넘보는 중소플랫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웹툰 플랫폼 시장에서 네이버와 카카오 계열 플랫폼의 위상이 공고하지만 벤처·스타트업들이 운영하는 중소 플랫폼들도 빅테크 계열 플랫폼이 제공하지 않는 장르물 등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약진하고 있다. 29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4 만화산업백서'에 따르면 웹툰 이용자들이 주로 이용한다고 꼽은 서비스(1+2+3순위)는 △네이버웹툰 87.1% △카카오페이지 37.6% △네이버시리즈 27.6% △인스타그램 20.9% △카카오웹툰 20.8% 등 1위부터 5위까지가 모두 빅테크 계열 플랫폼으로 조사됐다. 중소 플랫폼들도 존재감을 보여준다. 레진코믹스가 9.5%로 6위, 탑툰이 8.8%로 7위를 기록하며 빅테크 플랫폼을 뒤쫓고 있다. 두 플랫폼은 각각 키다리스튜디오의 자회사인 레진엔터테인먼트와 탑코미디어가 운영한다. 콘진원은 백서에서 "레진코믹스, 탑툰 등은 2021년
                                고석용기자
                                2025.06.09 17:3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