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이 5배 더 안전"...전세계 1위 웨이모의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웨이모의 자율주행은 인간 운전자보다 5배 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 입장에서도 인간 운전자보다 12배 더 안전하다." 테케드라 마와카나 웨이모 공동대표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Moscone West)에서 열린 전세계 기술·스타트업 관련 글로벌 콘퍼런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전세계 창업자·투자자를 비롯해 각 산업 분야의 기술 전문가 등 1만여명의 리더들이 총집결하는 장이자 글로벌 기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고 차세대 혁신 스타트업 발굴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마와카나 대표는 "웨이모 관련 사고 중 높은 심각도의 충돌은 90% 감소했고 부상을 유발할 수 있는 충돌은 80% 줄었다"며 "사고의 상당수는 매우 낮은 속도에서 발생하며 대부분 다른 차가 후미를 추돌하는 경우다.
샌프란시스코(미국)=최태범기자
2025.10.28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