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미국 대학들로부터 코로나19 연구 결과를 빼돌리고 미국 중소기업의 사내 이메일 서버를 해킹한 혐의가 있는 중국인을 체포했다. 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중국을 위해 사이버 공격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인 쉬저웨이(Xu Zewei)를 체포했다. 쉬저웨이는 미국 검찰의 요청으로 이탈리아에서 체포됐다. 쉬저웨이와 아직 도주 중인 또 다른 중국인 장위(Zhang Yu)는 2020년 2월 미국 대학들로부터 '중요한 코로나19 연구 결과를 해킹하고 절취한' 혐의 등 9개 혐의로 기소됐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쉬저웨이는 중국 정부를 위해 해킹 작업을 수행한 상하이 파워록 네트워크(Shanghai Powerock Network) 소속으로 일했다. 이들은 2021년 3월부터 시작된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Microsoft Exchange) 서버 대규모 해킹 사건에 연루됐다는 혐의도 받는다.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는 기업이 사내에서 사용하는
이찬종기자 2025.07.09 07:33:15미국을 시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연구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대량 증식하는 원인을 새롭게 알아냈다. 또 기존 갑상선암 치료제로만 쓰이던 약물을 코로나19 치료제로 활용할 가능성을 발견했다. 한국화학연구원(화학연)은 김성준 의약바이오연구본부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로운 대량 증식 원인을 규명해 국제 학술지 '신호 전달 및 표적 치료(Signal Transduction & Targeted Therapy)'에 지난 5월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팬데믹 이후 코로나19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뤄졌지만, 인체 세포에 침입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떻게 짧은 시간 내에 대량 복제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혀진 바가 없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신체 내 세포에 침입한 후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 구조와 기능을 빠르게 변화시켜 자신의 복제에 필요한 에너지를 비정상적으로 과하게 생성시킨
박건희기자 2024.07.03 15:18:50구글이 사무실 출근 정책을 다시 추진하면서 직원들 사이에서 "학생 취급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CN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주 "주 3일 사무실 출근을 직원들의 배지(사원증의 일환)로 추적하겠다"며 출근 여부를 인사 고과에 반영하겠다고 공지했다. 이미 재택근무 승인을 받은 직원도 다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 구글은 코로나19(COVID-19)로 시작된 재택근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일부 직원을 제외하고 주 3일 출근을 지시했으나 재택근무에 익숙해진 직원들 사이에서 참여율이 저조했다. 이에 구글이 강경책을 꺼내 든 것. 일부 직원들 인터뷰와 내부 사이트에 따르면 구글 직원들은 경영진이 물리적 출근을 과도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한 직원은 "내 배지가 아니라 내 작업을 확인하라"라고 비판했고, 또 다른 직원은 학교 칠판 앞에 피오니 치코니 구글 최고인사책임자의 사진을 합성해 "오늘 사무실에 출근할 수 없다면 부모님이 결석
김미루기자 2023.06.14 17:5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