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직접공기포집(DAC, Direct Air Capture) 기술을 개발한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캡쳐6가 2750만달러(약 4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미국 사모펀드 테트라드가 주도하고 에너지캐피탈벤처스, 엘리멘탈임팩트, 서드 디리버티브, 현대차 제로원펀드 브릿지인베스트먼트, 소풍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캡처6는 경제학 박사인 에단 코헨-콜과 에너지 전문가 루크 쇼어스가 2021년 12월 공동 설립했다.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1기 위원 등으로 활동했던 박형건 부사장도 캡처6에 몸담고 있다. 캡처6는 해수담수화나 수처리시설 등에 DAC 프로세스를 연결해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수처리 시설에서 발생하는 농축수로부터 상업·농업 용수 및 식수 등 사용가능한 청정 수자원을 추출하는 솔
최태범기자 2025.03.13 21:00:00미국의 DAC(대기 중 탄소직접포집) 스타트업 캡쳐6가 한국수자원공사, 부강테크 등과 함께 충청남도 해수담수화 시설에서 배출되는 농축수를 활용해 연간 1000톤의 탄소를 포집하는 내용의 실증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이같은 내용의 테스트베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DAC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포집 후 저장이나 활용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기후테크 기술이다. 우리나라 정부도 세계 최초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안에 DAC을 통해 740만톤의 탄소를 포집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수자원공사는 충청남도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 해수담수화 시설을 설계하기 위해 활용된 파일럿 시설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설이 위치한 대산임해 산업지역은 국내 석유화학제품 생산의 40%를 차지하며 연간 1700만톤의 탄소를 배출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캡쳐6 측은 이번 테스트베드로 인근 지역 대기
고석용기자 2024.01.15 21:00:00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탄소직접공기포집 기술을 개발한 캡쳐6(Capture6)에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캡처6는 탄소직접공기포집(DAC, Direct Air Capture) 기술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다. 탄소직접공기포집 기술은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영구저장하거나 활용하는 기술이다. 캡쳐6는 해수담수화나 수처리시설 등에 탄소직접공기포집 프로세스를 연결해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동시에 캡쳐6는 수처리 시설에서 발생하는 농축수로부터 상업 및 농업 용수 혹은 식수 등 사용가능한 청정 수자원을 추출하는 솔루션도 제공한다. 캡쳐6는 해수담수화 등 기존 산업시설에 탄소포집 시스템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포집비용을 현재 톤당 250-600달러에서 200달러 미만으로 절감시켜 수용성 및 경제성을 강화했다. 캡쳐6는 2021년 12월 경제학박사 에단 코헨콜(Ethan Cohen-Cole)과 에너지 분야 전
김유경기자 2023.04.10 10:2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