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드플럭스, '운전자 개입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카셰어링 실증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라이드플럭스가 국내 최초로 레벨4 자율주행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라이드플럭스는 25일 경기도 화성시 자율주행 리빙랩(실증도시)에서 레벨4 자율주행 카셰어링 서비스 실증 및 시민 대상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레벨4는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주변 환경을 인지해 스스로 주행하는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고 쏘카, 세스트, 엔제로, 한양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국책과제 '자율주행 Lv. 4/4+ 공유차 서비스 기술 개발'의 일환이다. 2022년 착수한 해당 과제는 1단계 요소기술 개발(2022~2023년), 2단계 통합기술 개발(2024~2025년)을 거쳐 2026년부터 일반 시민 대상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과 카셰어링 시스템 설계·구축, 서비스 운영 등을 맡고 있다.
김진현기자
2025.11.25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