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이 보급된 지 20년이 넘어가면서 '태양광 폐패널'(이하 폐패널)이 화두가 되고 있다. 통상 태양광 패널의 수명이 20년~30년인 점을 감안하면 2000년대 초 설치된 1세대 태양광 패널의 교체 시기가 본격화되고 있어서다. 이에 최근 들어 폐패널을 재활용해 재생자원으로 만드는 기술들이 주목받고 있다. 태양광 패널이 알루미늄, 은, 구리, 폴리실리콘 등 재활용 가치가 높은 소재들로 구성돼 있어서다. 특히 재활용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수익성이 높아졌고 전 세계적으로 재활용 의무규제가 만들어지면서 시장이 형성되는 모습이다. 스타트업 리셋컴퍼니도 폐패널 재활용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재활용 장비를 개발해 자원순환기업에 납품하거나 직접 재활용 사업을 운영한다. 리셋컴퍼니는 최근 포스코기술투자, GS벤처스, 어센도벤처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에서 50억원의 시리즈B 투
고석용기자 2025.07.12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태양광패널 청소로봇 및 재활용장비를 개발하는 리셋컴퍼니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포스코기술투자가 주도하고 GS벤처스, 어센도벤처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유치 포함한 리셋컴퍼니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100억원이다. 리셋컴퍼니는 태양광패널 무인청소로봇과 폐 태양광패널 재활용장비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태양광패널 재활용 장비의 경우 사람이 해체하지 못하는 폐패널을 로봇을 활용해 프레임과 강화유리, 솔라셀 등 부품으로 해체한다. 이후 알루미늄, 강화유리, 폴리실리콘, 구리, 은 등의 소재를 회수·판매한다. 현재 리셋컴퍼니는 국내에 자원순환센터 1호를 건설해 연 1000톤 규모의 폐패널을 재활용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도 일부 진출해있는 상황이다. 리셋컴퍼니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재활용장비 등 기술
고석용기자 2025.07.08 15:58:28부울경(부산·울산·경남지역)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가 태양전지판 무인청소로봇 전문업체인 리셋컴퍼니에 약 2억원을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운용하고 있는 지스트롱(G-StRONG) 혁신창업펀드를 통해 진행됐다. 업계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한 폭설, 대기오염으로 인해 태양광 패널의 발전수익이 최대 35%까지 감소하는 등 효율 감소 문제가 대두됐다. 리셋컴퍼니는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태양광 패널 무인청소로봇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강우·강설 센서를 통해 기후변화를 감지한다. 업계 최초 무인 제설 기술 및 친환경 빗물을 활용한 세척기술을 탑재해 오염물질을 99% 제거한다. 이를 통해 10~20% 발전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리셋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한국과 일본에 약 12억원 규모인 총 190대를 수출했다. 오는 2023년에는 가격 경쟁력을 높여 500대가량 판매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리셋컴퍼니는 발전이 끝나고 버려
류준영기자 2022.09.19 11:4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