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태양광패널, 재생소재로"…리셋컴퍼니, 50억 투자유치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7.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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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패널 청소로봇 및 재활용장비를 개발하는 리셋컴퍼니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포스코기술투자가 주도하고 GS벤처스, 어센도벤처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유치 포함한 리셋컴퍼니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100억원이다.

리셋컴퍼니는 태양광패널 무인청소로봇과 폐 태양광패널 재활용장비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태양광패널 재활용 장비의 경우 사람이 해체하지 못하는 폐패널을 로봇을 활용해 프레임과 강화유리, 솔라셀 등 부품으로 해체한다. 이후 알루미늄, 강화유리, 폴리실리콘, 구리, 은 등의 소재를 회수·판매한다.

현재 리셋컴퍼니는 국내에 자원순환센터 1호를 건설해 연 1000톤 규모의 폐패널을 재활용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도 일부 진출해있는 상황이다.

리셋컴퍼니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재활용장비 등 기술을 고도화하고 제조공장 건설, 나노입자 추출 레이저연구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세계 폐패널 폐기물 자원순환 시장 진출을 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리셋컴퍼니  
  • 사업분야친환경∙에너지, 소재∙부품∙장비
  • 활용기술신재생∙에너지, 로보틱스
  • 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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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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