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전국 3개 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경북·전남)와 민간 투자사 어니스트벤처스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뭉쳤다. 지역 기반의 혁신기관과 민간 VC가 결합한 연합 모델로 초기기업 투자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달 28일 경북·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어니스트벤처스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4개 기관은 전국 단위의 우수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데 역량을 모은다. 단순히 발굴에 그치지 않고 내년 중 공동펀드를 결성해 직접적인 유동성 공급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들이 겪는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각 지역 센터의 보육 인프라와 어니스트벤처스의 펀드 운용 노하우가 결합됐다는 점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
김진현기자 2025.12.10 11:07:43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운영·관리 스타트업 솔라라이즈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솔라라이즈는 태양광 및 그린수소 설비의 운영, 상태진단, 최적제어 등을 위한 스마트 인버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전남창경센터는 이번 투자를 통해 솔라라이즈가 재생에너지 산업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추가 투자유치 연계 및 마케팅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솔라라이즈는 경상북도의 예비유니콘 성장지원 사업에도 선정됐다. 이를 통해 사업화 지원금 2500만원을 받고 다양한 경북도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게됐다. 경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이문락 센터장은 "솔라라이즈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검증 받은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솔라라이즈 대표는 "전남창경센터 투자, 경북도 지원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유니콘 기업으로
고석용기자 2024.07.03 2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