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로봇 손 개발 스타트업 테솔로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5'(8월7~9일)에 참가해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로봇손 'DG-4F'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DG-4F는 네 손가락의 다관절 구조를 기반으로 오른손, 왼손, 병렬 그리퍼의 기능을 통합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공정에서 로봇팔들이 작업에 따라 로봇손을 교체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테솔로는 고정밀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특히 민감하고 다루기 힘든 부품의 정밀 파지·조립, 패킹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 디스플레이 패널처럼 충격에 민감한 부품도 안정적으로 취급할 수 있다는 게 테솔로 측의 설명이다. 테솔로는 전시회에서 DG-4F가 디스플레이 패널에 부착된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다시 부착하는 공정을 시연한다. 테솔로는 이를 통해 작업 정밀도를 입
고석용기자 2025.08.07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로봇 그리퍼 개발 스타트업 테솔로가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AI(인공지능) 포 굿 글로벌 서밋'에 초청받아 자사가 개발한 로봇손을 전시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AI 포 굿 글로벌 서밋은 ITU 주관에 UNIDO(유엔산업개발기구), 유네스코, 유니세프 등 국제기구가 공동 참여하는 행사다.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AI와 로봇이 사회적 과제 해결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논의한다.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다. 테솔로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다관절 인간형 로봇 손인 델토 그리퍼 5핑거(DG-5F)와, 이를 활용한 양팔 로봇 시스템을 전시·시연한다. DG-5F는 인간 손과 유사한 다섯 손가락 구조에 20개의 독립 관절을 탑재한 로봇손으로 복잡한 물체 조작과 도구 사용, 정밀 조립 작업에 활용된다. 협동
고석용기자 2025.07.07 19: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