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소비재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스타트업 크레이버가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크레이버는 올해 2분기 매출이 2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0% 성장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반면 올해는 30억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2분기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글로벌 B2B 플랫폼 '우마(UMMA)'에서 나타났다. 우마는 뷰티 브랜드 셀러와 B2B 바이어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우마는 104주간 고객 서비스 유지율(retention rate)이 20% 이상일 정도로 충성 고객의 비중이 높다. 크레이버는 소규모 바이어들도 부담 없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소 구매 단위를 낮추고, 출고 기간을 2일로 단축하는 등 시스템 편의성을 높였다. 우마는 올해 2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280%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다. 이미 상반기에만 지난 한 해의 매출을 뛰어넘었다. 우마의 성장은 잠재력 높은 로컬 브랜드를 빠르게 글로벌 브랜드
최태범기자 2023.07.31 17:09:23뷰티·소비재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스타트업 크레이버가 창립 9주년을 맞아 1억원 규모의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레이버는 지난해 7월 사명과 비즈니스 모델을 변경한 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신인 비투링크는 K-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유통과 해외 운영 비즈니스를 통해 2014년 첫해 8억원대 매출에서 2018년 675억원 매출로 80배 이상 성장했다 하지만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과 이에 따른 한한령 등의 영향으로 2019년 이후 중화권 매출이 급락하며 연 손실 135억원의 위기를 경험하기도 했다. 이에 브랜드 애그리게이터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했다. 브랜드 애그리게이터는 유통·마케팅 역량이나 자금력 등의 문제로 성장 한계에 부딪힌 중소 규모 온라인 브랜드를 인수해 다음 단계로 도약시키는 사업모델을 일컫는다. 크레이버는 현재 5개의 스킨케어 및 색조 브랜드, 신소재 개발을 통한 화장품 ODM(주문자 개발생산) 및 글로벌 B2B 플랫폼을 운영하고
최태범기자 2023.07.20 17:00:00뷰티·소비재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스타트업 크레이버가 올해 1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크레이버는 지난해 7월 사명과 비즈니스 모델을 변경한 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신인 비투링크는 K-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유통과 해외 운영 비즈니스를 통해 2014년 첫해 8억원대 매출에서 2018년 675억원 매출로 80배 이상 성장했다 하지만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과 이에 따른 한한령 등의 영향으로 2019년 이후 중화권 매출이 급락하며 연 손실 135억원의 위기를 경험하기도 했다. 이에 브랜드 애그리게이터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했다. 브랜드 애그리게이터는 유통·마케팅 역량이나 자금력 등의 문제로 성장 한계에 부딪힌 중소 규모 온라인 브랜드를 인수해 다음 단계로 도약시키는 사업모델을 일컫는다. 크레이버는 현재 5개의 스킨케어 및 색조 브랜드, 신소재 개발을 통한 화장품 ODM(주문자 개발생산) 및 글로벌 B2B 플랫폼을 운영하고
최태범기자 2023.05.24 16:54:06뷰티·소비재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스타트업 크레이버가 지난해 하반기에만 3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사명과 비즈니스 모델을 변경한 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크레이버의 전신인 비투링크는 K-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유통 및 해외 운영 비즈니스를 통해 2014년 첫해 8억원대 매출에서 2018년 675억원 매출로 80배 이상 성장했다. 하지만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과 이에 따른 한한령 등의 영향으로 2019년 이후 중화권 매출이 급락하며 연 손실 135억원의 위기를 경험하기도 했다. 이에 비투링크는 브랜드 애그리게이터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했다. 브랜드 애그리게이터는 유통·마케팅 역량이나 자금력 등의 문제로 성장 한계에 부딪힌 중소 규모 온라인 브랜드를 인수해 다음 단계로 도약시키는 사업모델을 일컫는다. 지난해 7월 사명을 크레이버로 변경한 뒤 현재 5개의 스킨케어 및 색조 브랜드, 신소재 개발을 통한 화장품 O
최태범기자 2023.02.15 16:2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