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프아이, 스팩 상장 추진…구주 투자자 1년새 2배 '잭팟' 기대
이차전지 소화기 업체 지에프아이가 코스닥시장 스팩상장에 나섰다. 회사는 우량한 재무를 바탕으로 주요 고객사인 삼성SDI의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 확장에 따른 견조한 성장을 자신했다. ━삼성SDI에 실적 연동…상장 성공시 부채비율 '10%' 수준으로━16일 금융감독원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신밸런스제18호스팩은 지에프아이와의 합병을 결정했다. 합병은 스팩 법인이 소멸하고 지에프아이가 남는 소멸합병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에프아이는 합병 결정과 함께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 합병비율은 1대 0.1586043이다. 이번 합병에서 지에프아이가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주당 1만2610원으로 약 810억원이다. 스팩 가치를 합쳐 시가총액 약 1000억원에 상장을 추진한다. 기업가치 산정은 자산가치(1)과 수익가치(1.5)를 합산해 산정했다. 자산가치는 사업성과 별개로 단순히 기업이 보유한 현금이나 부동산, 기계 등 자산 가치를 기준으로 한다. 수익가치는 미래에 벌어들일 현금창출 능
박기영기자
2025.06.16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