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션테크(해양기술) 스타트업 비피피오는 해양 쓰레기 자동수집 장치인 '오션시리즈'를 개발했다. 이는 바다, 강에서 쓰레기와 부유물을 효과적으로 수집·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2mm 이하 미세플라스틱까지 수집할 수 있다. 오션시리즈를 활용하면 선박사고 예방, 어업 생산량 증가는 물론 관광지 활성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피피오는 최근 기술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기보벤처캠프' 14기에 선정되면서 스케일업 기회를 잡았다. 기보벤처캠프 지원을 받아 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비피피오 관계자는 "해양 쓰레기뿐만 아니라 녹조, 해양유를 수거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도 조만간 구축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창업 후 3년 이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민간 액셀러레
류준영기자 2024.05.28 15:00:00"'짝퉁(위조품)' 제품들이 아무리 고도화돼도 금속 부분의 음·양각, 컷팅, 마감 등을 모두 모방하기는 쉽지 않죠." 이재석 위트리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올 상반기 중 실시간 중고명품 진·가품 판별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가 금속장식 중심으로 10개 내외의 제품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업로드하면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로 분석해 5초 안에 진·가품 여부를 감정하는 서비스다. 이 대표는 "위트리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실리콘밸리의 H2O.AI사의 AI 클라우드 엔진을 사용해 '실시간 감정'이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의 몇몇 유사한 솔루션들이 있지만 결국 최종 판단은 사람이 진행하는 경우가 태반"이라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현미경 수준의 사진이나 고액의 감정비용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위트리 솔루션의 감정 신뢰도는 90~95% 수준이다. 그는 "신제품이 아닌 중고 명품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
고석용기자 2022.08.21 15: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