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가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법정관리 중인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 티몬을 인수한다. 서울회생법원은 오아시스를 티몬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수 형태는 100% 신주인수 방식이며, 인수 대금은 116억원이다. 인수 후 5년간 종업원의 고용을 보장해야 한다는 조건이 달렸다. 오아시스가 추가 운영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미지급 임금 및 퇴직금 공익채권 30억원, 퇴직급여충당부채 35억원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인수 대금은 181억원 수준이다. 티몬은 오는 5월 15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회생계획안이 제출되면 법원은 6월경 회생계획안의 심리와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생계획안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회생담보권자 조에서 4분의 3 이상이, 회생채권자 조에서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유엄식기자 2025.04.14 16:47:33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 관련 정부의 대책이 윤곽을 드러냈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사태가 확산한 2개월 만에 내놓은 대책인데 규율 대상부터 정산주기·판매대금 관리방식까지 대안이 명확지 않은데다 속도마저 더디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자금 여력이 낮은 중소 플랫폼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정산을 앞당긴 이후 환불·반품 요청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현실 때문이다. 여기에 판매대금까지 따로 관리하면 가뜩이나 낮은 자금유동성이 더욱 쪼그라들 것이란 우려도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9일 발표한 '티몬·위메프 사태 재발방지 입법방향'에 따르면 '대규모 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을 개정,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를 규율하는 내용이 추가된다. 대체로 플랫폼에 비해 거래상 열세인 입점업체를 보호하는 조치들이다. 지난 7월 공론화된 티메프 미정산 사태는 온라인 쇼핑몰인 티메프가 입점한 판매자들에게 대금 정산을 지연하면서 발생했다. 티메프는 정산 주기 최장 7
세종=유재희기자 2024.09.11 18:51:51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에 결국 선정산 핀테크(금융기술) 스타트업 S사가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이 회사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큐텐의 지속적인 사태악화와 환경변화 등으로 부득이하게 선정산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S사는 셀러들이 아직 정산받지 않은 매출을 채권화한 뒤 매입해 셀러들에게 현금을 지급하고 추후 이커머스에서 판매대금을 받아오는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을 운영했다. 셀러들의 자금경색을 해결해줄 '포용적 금융'으로 임팩트투자사나 금융기관들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다. 그러나 티메프 사태에서 미정산 피해를 한꺼번에 떠안으면서 가장 먼저 무너졌다. 피해는 S사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선정산 스타트업을 비롯해 PG(전자지불결제대행)사, 소상공인·중소기업 셀러들이 당연히 받아야 하는 돈을 떼인 상태다. 티메프가 극적으로 회생해 대금을 정산해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손실을 버틸 체력이 없으면 폐업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정부가 7일 '제2의 티메프'를 막자며
고석용기자 2024.08.07 17:14:3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와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미정산 사태 직전까지 티몬에서 10% 이상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할인율을 내건 카카오페이·토스로 결제가 몰려 현재 양사의 선환불 부담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1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카카오페이는 이달 1~14일 티몬에서 진행된 월간 프로모션 '몬스터메가세일' 당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12% 할인혜택을 제공했다. 같은 기간 토스는 토스페이 계좌로 현금결제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12%를 할인해줬다. 카카오페이는 또다른 굵직한 할인 프로모션에도 참여했다. 티몬의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몬스터절'에는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10% 할인 혜택을 지원했다. 몬스터절은 지난 3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올해 티몬의 대규모 할인 이벤트에 참여한 PG사(결제지
황예림기자 2024.08.01 09:54:2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가 '셀러(판매자)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티메프가 대금 정산을 재개할 때까지 셀러들의 손실부담을 대신 떠안게 되면서다. 이들은 이커머스 셀러(판매자)도, PG(결제대행업)사도 아니어서 정부의 지원을 받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선정산 기업들은 셀러들의 미정산 매출을 채권화한 뒤 매입해 셀러들에게 현금을 지급하고, 추후 이커머스에게 판매대금을 직접 받아오는 '매출채권팩토링(양도)' 방식으로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셀러들은 당장 현금을 확보할 수 있고, 비슷한 선정산 대출보다 금리(수수료)도 낮아 입소문을 타고 성장했다. 그러나 티메프가 정산 불능 상태에 빠지면서 이들은 셀러들의 대금 미정산 피해를 떠안게 됐다. 서울회생법원은 전날(30일) 두 회사에 재산보전처
고석용기자 2024.07.31 18:00:00큐텐 그룹이 티몬, 위메프, 큐텐 등 주요 이커머스 계열사의 합병을 추진한다.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계열사들을 통합해 비효율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17일 자본시장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큐텐 그룹은 티몬, 위메프, 큐텐테크놀로지 3사 합병을 추진할 예정이다. 합병은 위메프를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큐텐 그룹이 야놀자로부터 쇼핑·도서 부문만 물적 분할해 인수한 인터파크커머스와 인터파크커머스가 인수한 AK몰은 이번 통합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큐텐테크놀로지는 큐텐의 플랫폼 기획과 솔루션 등을 담당해온 기술 담당 자회사다. 사명이 지오시스였으나 지난 3월 큐텐테크놀로지로 사명을 바꿨다. 큐텐 그룹은 이커머스 자회사인 티몬, 위메프와 기술자회사인 큐텐테크놀로지를 합병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큐텐은 G마켓 창업자인 구영배 대표가 2010년 싱가포르에 설립한 이커머스 업체다. 2022년 티몬을 인수한 이후 2023년 위메프와 인터파크, 2024년에는 AK몰과 글로벌 이커머스 플
김민우기자,하수민기자 2024.07.18 08:23:4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커머스와 연계한 조각투자 상품 개발이 추진된다. 미술품에 편중된 조각투자 기초자산 범위를 넓혀 토큰증권(Security Token)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 운영사 바이셀스탠다드는 위메프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이커머스 상품에 투자하고, 판매에 따른 수익을 분배받을 수 있는 '상생금융 1호' 상품을 개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위메프 직매입' 중소상공인 상품 기반 투자계약증권 발행 추진━두 회사의 상생금융 조각투자 상품은 위메프가 입점 중소상공인들의 판매 상품을 선별해 직매입하고, 투자자들은 위메프가 직매입한 상품들에 조각투자하는 방식이다. 기업이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매출채권과 유사한 형태의 기초자산이다. 이커머스 조각투자 투자자들은 상품 판매로 발생
서진욱기자 2024.02.28 18: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