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3월 첫째주(3~7일) 투자유치 소식을 전한 스타트업은 이노바이드, 더블유디티티, 아틀로, 아이클로, 포탈301, 옴니코트, 아이디씨티, 씨드로닉스, 아이이에스지, 더플레이토, 에이베러, 하우쓰리, 퓨쳐스콜레, 젠젠에이아이 등 총 14곳이다. 지난달 넷째주 대비 투자건수는 2건 줄었다. 투자 단계별로는 시드와 시리즈A가 각각 5건으로 많았고, 프리시리즈A 3건, 시리즈B 1건으로 집계됐다. 시드와 프리시리즈A 집중됐던 지난달과 다르게 투자 라운드가 다양해지고 있다. 가장 많은 투자금을 유치한 곳은 AI(인공지능) 선박 자율운항 솔루션을 개발하는 씨드로닉스다. 시리즈B 라운드를 통해 150억원을 조달했다. 원익투자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자들의 후속투자와 함께 LB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바다 위 테슬라' 글로벌 진출
김태현기자 2025.03.09 17:48:5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금속 표면 건식 레이저 프린팅 기술을 개발하는 옴니코트가 포스텍홀딩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옴니코트는 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박사이자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와 포스코에서 22년 이상 경력의 박순홍 대표가 창업한 포스코 사내벤처 기업이다. 옴니코트의 금속 표면 건식 레이저 프린팅 기술은 건축물의 가치를 높여주는 내외장재와 프리미엄 가전에 사용되는 컬러강판을 만드는 데에 사용된다. 기존 액체 프린팅 방식은 액상의 잉크를 사용해 금속 표면에서 잉크방울 맺힘, 고함량 바인더 사용 등으로 인해 노즐막힘, 변색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또한 다량의 용제 첨가로 프린팅 세밀도의 저하와 용제 건조를 위한 시간적 손실도 있었다. 옴니코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액체 프린팅 대신 금속소재와 고체 분말 토너에 정전기를 인가 후 전사
남미래기자 2025.03.05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40만 톤(t)에 가까운 굴 껍데기가 버려집니다. 1톤당 280㎏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는데 10만 톤 처리 시 약 8억원대 상쇄배출권 거래대금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1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B동에서 열린 '유커넥트(U-CONNECT)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15기 IR 데모데이'에서 가장 먼저 무대에 선 블루랩스 정상호 대표의 말에 고개를 푹 숙인채 책상에 놓인 PPT(프리젠테이션) 책자를 뒤적거리던 심사위원들의 시선이 일제히 무대 쪽을 향한다. 정 대표는 "2022년 7월 이전까지 굴 껍데기는 폐기물로 분류돼 처치가 곤란했는데, 2022년부터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면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활로가 열렸다"며 굴 껍데기를 돈이 되는 BM(비즈니스모델)으로 탈바꿈시킨 전략을 소개했다. 블루
부산=류준영기자 2024.08.01 16:20:1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오션테크(해양기술) 스타트업 '블루랩스'는 탄산칼슘으로 이뤄진 굴 껍데기를 화학적 공정 처리를 통해 수처리제(제품명: 오이스터퓨리)로 만들었다. 이는 물 속에 불소, 납, 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을 흡착한다. 정상호 블루랩스 대표는 "연간 30만톤의 굴 껍데기가 통영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이중 약 23만톤이 가공공장 및 인접지에 방치돼 환경을 오염시키고 도시 미관을 해친다"며 "이렇게 크고 작은 해양수산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창업했다"고 말했다. 블루랩스는 최근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15기에 선정되면서 스케일업 기회를 잡았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의 축적된 창업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AC)와 함께 '엑셀러레이팅→금융 지원→성장 지원'을 단계별로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류준영기자 2024.06.17 08:4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