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군집위성 1호가 지상국과의 교신에 또 다시 성공하며 최종적인 '발사 성공'을 알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4일 오후 2시 13분, 3시 44분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과 교신한 결과 양방향 교신이 정상적으로 이뤄져 위성 발사가 성공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KAIST(카이스트)는 지구 상공 약 500㎞ 지점에서 초소형군집위성 1호의 위성체 및 광학 탑재체의 성능을 1개월간 시험하고 관측 영상의 품질을 5개월 동안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점검이 마무리되는 11월부터 1호 위성은 본격적으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
박건희기자 2024.04.24 16:52:23'우리별' 이후 32년만 최고점 선 한국형 인공위성, AI 융합으로 '한 걸음 더'국내 최초 30㎝급 초고해상도 인공위성 '스페이스아이-티'… 전 세계 약 10기 뿐 北핵무기까지 강력 감시 'SAR 위성'… "'초해상화' 등 인공위성-AI 융합 기술, 가장 유망"1992년 여름, 남미 기아나 쿠르기지에서 한국 최초의 '인공 별'이 발사됐다. 이름은 '우리별 1호', 지구 상공을 100분에 1번씩 돌며 지구를 관측하고 우주입자를 검출하는 임무를 맡은 국내 첫 과학위성이었다. 우리별 1호는 그해 광복철 축사에서도 언급됐다. 노태우 전 ...
박건희기자 2024.02.22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