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맞춤형 미생물' 만든다…복잡한 대사반응 정확히 예측
AI(인공지능)로 미생물의 핵심 대사반응을 규명했다. 수 천 개의 복잡한 대사물질과 단백질이 얽혀있는 미생물 시스템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했다. 향후 맞춤형 미생물 제작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연구재단은 윤성호 건국대 시스템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AI와 가상세포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영양 조건에서 미생물 성장을 촉진하거나 저해하는 대사 반응을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몰레큘러 시스템즈 바이올로지'에 지난달 30일 온라인 게재됐다.미생물은 주어진 영양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세포 내 ...
박건희기자
2024.02.14 14:5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