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퍼톤은 이교구 대표가 한국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지난 2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브레인스톰 AI 싱가포르: 지능의 시대'(Brainstorm AI Singapore: The Age of Intelligence)에 참가해 단독 세션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AI(인공지능) 음성 기술이 창작을 돕는 강력한 도구로서, 향후 창작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두번째로 열린 브레인스톰 AI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글로벌 최고의 기술 전문가와 정책 입안자, 투자자 등이 모여 AI 발전과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난 5월 6일과 7일 영국 런던, 지난 22일부터 23일 싱가포르, 오는 12월 8일과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 차례
박기영기자 2025.07.24 16:00:00AI(인공지능)가 만든 남녀 혼성 듀엣곡을 사람과 AI가 한 무대에서 불렀다. 하이브 자회사 수퍼톤이 14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추최한 'AWS서밋'에서 일반인과 듀엣곡을 부르는 'AI보이스'를 선보였다. 듀엣무대는 기조연설 직전 수분간 진행됐으며 AWS서밋 행사 중 가장 첫 무대였다. 이 무대에는 여성 보컬이 6명의 백댄서와 함께 올라 AI가 작사·작곡한 '컨트롤 유'(Ctrl+U)를 열창했다. 이 곡의 남성 파트는 수퍼톤의 가창 합성 기술(Singing Voice Synthesis)로 만들어낸 AI보이스가 맡았다. 여성보컬은 AWS와 딩고뮤직이 기획한 'AI 뮤직 챌린지'를 통해 선정한 일반인이다. 눈길이 가는 점은 AI가 사람과 주고받는 듯한 방식으로 듀엣곡을 소화했다는 점이다. AI보이스 특유의 부자연스러움도 거의 없어 마치 두 사람이 듀엣곡을 부르는 것처럼 느껴졌다. 이번 무대는 수퍼톤이 AWS·포자랩스와 준비한 'AI 음악 프로젝트'의 결과다. 포자랩스는 AI를 통한
박기영기자 2025.05.14 13:46:4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오디오 기업 수퍼톤이 'AWS 서밋 서울'에서 사람과 AI 보이스가 함께 부르는 듀엣 무대와 골프 음성 코칭, AI 음성 답변 서비스 등 새로운 AI 음성기술 적용 사례를 대거 공개한다. 이를 통해 기존 게임, 콘텐츠 제작 영역을 넘어 공연과 라이프스타일 등으로 기술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수퍼톤은 오는 14~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WS 서밋 서울 2025(AWS Summit Seoul 2025)'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AI 오디오 기업이 이 행사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다. 'AWS 서밋 서울'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기술 콘퍼런스로, 다양한 산업군의 리더와 IT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혁신을 선보이고 체험하는 행사다. 11주년을
김건우기자 2025.05.12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