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박상욱 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전무가 AI(인공지능)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투모로로보틱스'에 공동대표로 합류했다. 국내 AI 분야 석학인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컴퓨터공학부 교수)과 손잡고 '피지컬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16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박상욱 신임 공동대표는 최근 투모로로보틱스에 합류했다. 투모로로보틱스는 장병탁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휴머노이드 중심 AI 기업으로, 2022년 5월 설립됐다. 박 신임 공동대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 학·석사 출신으로 삼성SDS, NHN, 네이버파이낸셜 등을 거쳐 2022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에 합류했다. 에이티넘 재직 당시 '투자성장지원총괄'로서 포트폴리오 기업의 스케일업을 돕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합류는 박 대표의 대학원 석사 시절 지도교수였던 장병탁 대표와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퇴사 후 휴식기를 갖던 박 대표에게 장 대표가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현기자 2025.12.16 14:30:4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회사가 임직원의 업무 성과를 평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작업이다. 누가 봐도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인 평가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평가를 하는 사람도, 평가를 받는 사람도 종종 불편한 경험을 겪곤 한다. 실제로 직장인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지난달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직장인 6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사 평가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절반 이상(57.1%)은 회사의 평가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이유로는 '상급자의 주관적인 평가이기 때문'이 67.7%로 가장 높았다. 이어 △평가제도가 허술하고 미흡(43.3%) △직군·업무특성을 무시한 획일화된 기준(25%) 등이 뒤를 이었다. 인사평가에 대한 불만으로 10명 중 8명은 이직을 고민하기도 했다. 많은 기업들이 평가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왔음에도 직원들의 불신·불만은 여전히
최태범기자 2024.03.19 11:00:00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이 토큰증권(ST)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낸다. 예탁원은 최근 'ST 시스템 기능분석 컨설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컨설팅을 통해 ST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분산원장과 발행관리 업무시스템 전략을 수립하고, 연내 ST 테스트베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원은 ST 시스템 기능분석 컨설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를 선정했다.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5개월 이내, 사업 예산은 6억8000만원이다. 예탁원은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ST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예탁원 측은 "최근 업계에서는 분산원장 구축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고, 해외에서도 상용화 및 기술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향후 법 시행에 대비해 기술 및 노하우를 축적하기 위해 컨설팅을 수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테스트베드 분산원장 시스템을 구축해 반복적 테스트와 시행착오를 통해 경험과 기술을 내재화
김태현기자,서진욱기자 2024.02.20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