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 운영사 비비드헬스, 팁스 선정…위고비 부작용 잡는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만치료제 관리 플랫폼 '삐약' 운영사 비비드헬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기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2년간 최대 7억원 연구개발(R&D) 자금이 지원된다. 비비드헬스는 팁스 선정을 통해 비비드헬스의 '삐약' 앱에서 수집된 실제 사용자 데이터를 AI(인공지능)로 분석해 개인별로 상이하게 나타나는 위고비, 마운자로 등 GLP-1 비만치료제의 효과와 부작용을 예측하고 개인에 최적화된 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1월 출시된 위고비의 가세로 최근 비만치료제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마운자로등 신규 치료제의 추가 출시로 시장은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 그러나 개인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남미래기자
2024.12.17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