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지-스웨덴 우주공사, 파트너십 체결…유럽 위성시장 공략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이하 페리지)가 유럽에서의 우주 상업 발사 확장을 위해 스웨덴 우주 공사(Swedish Space Corporation, SSC)와 발사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SC는 스웨덴 국영 기업으로 통신, 지구관측, 기상, 항법 등 다양한 우주분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SSC 소유의 '에스레인지 우주 센터'는 로켓 발사와 엔진 및 연료 테스트 등의 목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지난해년부터는 소형 인공위성을 위한 발사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페리지는 2025년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소형 우주발사체 '블루웨일1(Blue Whale 1)'의 유럽 발사를 에스레인지 우주 센터에서 수행할 예정이다. 스웨덴에서도 가장 북쪽 지역인 키루나에 위치한 에스레인지 우주 센터는 지구 자전축에 인접해 극궤도나 태양동기궤도 투입에 유리하다. 페리지와 SS
김태현기자
2024.05.08 17: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