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트리트인베, 박보기 신임 각자대표 선임…바이오·딥테크 외연 확장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메인스트리트인베스트먼트가 KB인베스트먼트 출신의 박보기 전 수석팀장을 신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기존 박순우 대표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딜 소싱(투자대상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외연 확장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19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메인스트리트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박보기 대표를 신임 각자대표로 영입했다. 1985년생인 박 신임 대표는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 박사 출신의 투자 전문가다. 나이스평가정보를 거쳐 신한은행, 한화자산운용 등에서 투자 경력을 쌓았다. 2023년부터는 KB인베스트먼트 PE투자본부 수석팀장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딜을 수행해왔다. 의료 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그의 대표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로 꼽힌다. 박 대표는 투자를 주도했을 뿐만 아니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코어라인소프트의 기타비상무이사직을 수행하며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을 돕기도 했다.
김진현기자
2025.12.19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