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헨제이, 사과 껍질로 車 내장재 만든다…기아 'EV3 스터디카' 공급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건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가 기아의 차세대 친환경 차량 'EV3 스터디카'에 애플스킨 소재를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패션 브랜드가 개발한 친환경 소재를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한 첫 사례다. 애플스킨은 잼이나 주스를 만들고 난 뒤 버려지는 사과 부산물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소재다. 동물 착취를 통해 얻어진 가죽이 아닌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고, 물과 얼룩에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마르헨제이 관계자는 ...
김건우기자
2024.12.06 1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