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천만 톤이 쏟아져 나오지만, 복잡한 화학 구조 탓에 재활용이 불가능에 가깝다고 여겨졌던 폴리우레탄(PU)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 리피유가 그 주인공이다. 리피유는 독보적인 '해중합' 기술을 앞세워 나이키, 현대차 등 글로벌 기업들과 실질적인 협력을 끌어내며 시드 라운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술보증기금, 블리스바인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폴리우레탄은 신발 밑창, 자동차 시트, 전자제품 단열재 등 우리 일상에 필수적이지만, 한 번 굳으면 녹지 않는 '열경화성' 특성 때문에 재활용이 사실상 어려웠다. 기존의 '열분해' 방식은 300도 이상의 고온이 필요해 에너지 소모가 크고 생성물에 불순물이 많아 상업성이 낮았다. 2023년 2월 설립된 리피유는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전용실시권) 받은 저온 해중합 기술을 통해 폴리우레탄을 원료 단계인 '단량체' 상태로 되돌리는 화학적 재활용을 실현했다.
박기영 기자 2026.01.03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저온 해중합 기반 폴리우레탄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친환경 순환소재 기업 리피유(RPU)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술보증기금, 블리스바인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리피유는 폐폴리우레탄을 저온·상압 조건에서 화학적으로 분해해 고순도 재생폴리올로 전환하는 저온 해중합 공정을 핵심 기술로 보유했다. 해중합 공정은 기존 고온 열분해 방식 대비 에너지 사용과 탄소배출을 크게 줄이면서도 고품질 재생폴리올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신발·자동차·단열재 등 다양한 산업군의 폐 폴리우레탄(PU) 문제 해결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블리스바인벤처스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리피유의 기술이 난재활용 소재로 분류돼 왔던 폴리우레탄을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할 수 있는 독자적 공정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ESG 규제 강화와 순환경제 확대 흐름 속에서 재생폴리올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박기영 기자 2025.12.30 19: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화학연구원이 올해 3월 개관한 '화학소재부품 상생기술협력센터'에 화학연·수요기업·공급기업이 합쳐진 컨소시엄 3개가 새롭게 입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곳은 상반기 입주했던 기존 1차 컨소시엄 3개에 이어 모든 공급기업의 입주와 실증을 위한 장비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본격적인 상용화 연구가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생기술협력센터는 올 초 대전 유성구 화학연에 구축된 연구·산업 협력 허브로 국가 소재·부품 핵심기술 자립화를 목표로 건립됐다. 화학연과 공급기업은 수요기업에서 실제로 필요한 기술·제품을 공동 개발한다. 기존 3개 컨소시엄은 2층의 상생형 연구공간에 입주해 있었고, 이번에는 3층에 추가로 3개의 신규 컨소시엄이 들어섰다. 3개 신규 컨소시엄을 구체적으로 보면 먼저 워터트리네즈는 화학연 김인철 박사가 창업한 친환경 수처리 전문기업이다. 화학연
류준영 기자 2025.11.10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