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에듀테크 기업 뤼이드가 사명을 '소크라 AI'(Socra AI)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에는 즉각적인 답만 제공하는 기존 AI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크라테스 문답법처럼 질문과 대화를 통해 학습자가 스스로 답을 찾도록 돕는 '사람을 성장시키는 AI'에 대한 의지를 반영했다. 뤼이드의 핵심 제품명도 소크라 AI다. 일반 GPT와 다르게 교육적으로 정렬된(Educationally Aligned) GPT로, 정답을 제시하기보다는 학습자가 스스로 사고하도록 유도하는 학습 파트너를 지향한다. 오는 12월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2014년 설립된 뤼이드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그룹의 대표 투자 펀드인 비전 펀드로부터 약 2000억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산타' 브랜드로 토익·토플 등 영어 학습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최태범기자 2025.09.30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뤼이드가 지난해 20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77억원 대비 161%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뤼이드 관계자는 "매출 성장에는 AI 기반 토익 학습 솔루션 '산타'(Santa)의 거래액 증가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대비 31% 증가하며 뤼이드 전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산타의 글로벌 누적 사용자 수는 지난 2월 기준 487만명이다. 일본 시장 거래액은 전년대비 64% 증가했다. 뤼이드는 2023년 일본 어학교육 브랜드 '아루쿠'(ALC)와 서비스 운영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마케팅 비용을 축소하고 안정적인 매출 확보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는 IT 기업 '후지쯔'(FUJITSU)로부터 B2B 계약을 수주하면서 일본 시장 내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했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초등
최태범기자 2025.05.01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