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분석과 코드개발은 물론 고객 영업까지 24시간 대신해주는 AI 비서가 등장한겁니다" 중국에서 부는 '오픈클로(OpenClaw)' 열풍이 중국 사회 전반에 어떤 영향을 줄지 설명해달란 말에 중국 토종 AI 플랫폼 기업 관계자는 "본격적 AI 생산성 확대의 시대가 열렸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오스트리아 출신 엔지니어 피터 스타인버거가 개발한 오픈클로는 AI가 시스템상에서 사람 대신 각종 작업을 수행하는 일종의 'AI 비서'다. 설치해두면 파일 읽기, 프로그램 실행, 작업 자동 수행 등을 스스로 해낸다. 보고서 작성, 이메일 전송, 코딩 등을 24시간 대신 해 줄 수 있는 셈이다. 사용자 입장에선 업무용 AI 자동화 시스템을 저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오픈클로 열풍은 중국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LLM(대규모언어모델) '딥시크' 등장 1주년과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 개막 시점과 맞물려 불기 시작했다. 오픈클로를 설치해 여러가지 일을 자동으로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유행을 타며 '랍스터 키우기'란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베이징(중국)=안정준 특파원 2026.03.16 08:01:43#지난 6일 중국 선전시의 텐센트 본사 앞. 프로그램 개발자는 물론 학생과 주부 등 약 1000여명의 사람이 몰려들었다.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텐센트가 개방형 AI 에이전트 '오픈클로(OpenClaw)'를 무료로 설치해 주는 행사에 참여려는 인파다. 중국에서 불고있는 이른바 '랍스터 키우기' 열풍의 단면이다. 랍스터(龍蝦)는 중국에서 오픈클로를 부르는 은어로 오픈클로의 아이콘이 랍스터와 비슷하게 생긴 데서 비롯됐다. 오픈클로를 설치해 여러가지 일을 자동으로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유행을 타며 '랍스터 키우기(養龍蝦)'란 중국식 밈이 된 상태다. 기사가 집에서 오픈클로를 설치해주는 대행 서비스가 생겨나는가 하면 주식시장에선 오픈클로 테마주가 상한가를 기록한다. ━24시간 지치지 않는 'AI 비서'…'1인 기업'까지 등장━오스트리아 출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피터 스타인버거가 개발한 오픈클로는 AI가 시스템상에서 인간 대신 직접 각종 작업을 수행하는 일종의 'AI 비서'다. 설치를 해두면 파일 읽기, 브라우저 호출, 프로그램 실행, 작업 자동 수행 등을 스스로 해낸다.
베이징(중국)=안정준 특파원 2026.03.11 1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