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오픈에셋이 금융 VAN(부가가치 통신망) 사업자 더즌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더즌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전통 금융과 웹3 생태계의 융합에 나선다. 국내 주요 금융기관 연계 연동망과 오픈에셋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술을 연결한 하이브리드 금융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오픈에셋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서비스 '오픈민트'(OpenMint)와 더즌의 금융 결제 인프라를 직접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이 협업의 핵심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기존 은행 계좌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다시 은행 계좌로의 실시간 전환이 가능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더즌의 외화 환전 키오스크에도 스테이블코인을 적용해 국내외 이용자의 폭넓은 가상자산 기반 충전·환전 환경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오픈에셋 관계자는 "더즌의 금융
최태범기자 2025.08.11 13:30:00베트남 금융API 플랫폼 개발 기업 인포플러스가 6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사업 파트너인 더즌과 더스퀘어앤컴퍼니가 신규로 참여했고 기존 투자자인 KB인베스트먼트, ID벤처스가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2018년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금융 솔루션을 개발·서비스해온 인포플러스는 2020년 한국 법인 설립 후 총 두 번의 투자 라운드를 진행했다. 누적투자액은 75억원이다. 인포플러스가 제공하는 인포API는 현지 금융사들의 금융 공동망을 디지털화하고 금융사가 기업·개인 고객에게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인포플러스는 해당 플랫폼을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금융사를 포함해 현지 금융사 4200여개사에 제공하고 있다. 월평균 API 사용량은 370만건 이상이다. 서비스 초기인 2020년 기준 50만건과 비교해 7배 이상 성장이다. 인포플러스 측은 사용 건당 수수료를 받는 사업 구조상 올해 매출 12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
고석용기자 2022.10.20 15: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