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와 전통금융 융합" 오픈에셋, 더즌에서 50억 전략투자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오픈에셋이 금융 VAN(부가가치 통신망) 사업자 더즌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더즌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전통 금융과 웹3 생태계의 융합에 나선다. 국내 주요 금융기관 연계 연동망과 오픈에셋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술을 연결한 하이브리드 금융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오픈에셋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서비스 '오픈민트'(OpenMint)와 더즌의 금융 결제 인프라를 직접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이 협업의 핵심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기존 은행 계좌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다시 은행 계좌로의 실시간 전환이 가능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더즌의 외화 환전 키오스크에도 스테이블코인을 적용해 국내외 이용자의 폭넓은 가상자산 기반 충전·환전 환경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오픈에셋 관계자는 "더즌의 금융
최태범기자
2025.08.11 13: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