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로슈(Roche)가 국내 유망 메드테크(Med Tech, 의학기술) 스타트업 6개사와 향후 사업 협력을 위한 밋업(Meetup)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해외실증(PoC) 사업 수행기관인 빅뱅엔젤스 주관으로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 지부와 한국 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국내에서는 이명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뉴라이브 등 6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로슈진단 아태 지부의 오픈 이노베이션 담당자인 페이 링 리앙(Pei Ling Liang)은 "3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과 협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환자 중심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로슈의 목표 달성에 혁신적 기술을 가진 한국 스타트업들과 협력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로슈는 140억5000만 스위스 프랑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함으로써 2022년 글로벌 제약사 중 R&D 투자액 1위를 기록한
남미래기자 2023.05.22 10:40:32전자약·디지털치료제를 만드는 스타트업 뉴라이브가 총 1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엑스엘바이오, 한국기업가정신재단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난해 5월 2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1년여만이다. 투자 후 뉴라이브의 기업가치는 80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뉴라이브는 우울증, 이명, 치매, 불면증 등 퇴행성 뇌질환을 치료하는 전자약·디지털치료제 플랫폼 '소리클'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수술을 필요로 하는 1세대 전자약과 달리 뉴라이브의 소리클은 외이의 미주신경을 전기·소리로 자극해 퇴행성 뇌질환을 치료한다. 시제품 개발 완료 상황으로 올해 중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내년 상반기 제품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뉴라이브 측은 "현재 해외시장에 출시된 경부자극형 전자약과 비교해 근육 경련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소리클은 개인용 의료기기로 개발돼 장소에
고석용기자 2022.09.15 1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