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亞 콘텐츠 허브' 구축 기회...할리우드 품을 인세티브 필요"
"한국은 콘텐츠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바뀌고 있습니다. 인천의 제작 인프라와 정부의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한국을 아시아 콘텐츠 제작 허브로 만들 기회입니다." 할리우드의 베테랑 제작자인 글렌 게이너 할리우드벤처스그룹(Hollywood Ventures Group) 대표는 인천 청라의 영상·문화 복합단지 '솜 시티(SOM CITY)'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이유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할리우드벤처스그룹은 게이너 대표가 영화 '에비에이터(Aviator)'의 제작자이자 미국 최대 에이전시 CAA의 창립자 샌디 클라이먼과 공동 설립한 콘텐츠 제작 및 발굴사다. 아마존 MGM 스튜디오와 소니 픽처스 산하 스크린 젬스에서 제작 총괄을 맡았던 게이너 대표는 오는 25일 THE E&M(더이앤엠)의 임시주총에서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앞서 더이엔앰과 할리우드벤처스그룹은 솜 시티 개발 관련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게이너 대표의 더이엔엠 기타비상무이사 선임도 이의 일환이다. 게이너 대표는
김건우기자
2025.09.24 10:4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