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로봇 푸드테크 기업 로보아르테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자체 치킨 브랜드 '롸버트치킨'의 직영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로보아르테는 F&B 매장에 최적화한 조리 로봇 시스템을 개발했다. '롸버트치킨' 브랜드를 런칭하며 조리 로봇의 실효성을 입증했고 행그리조핫치킨코리아, BHC 등 국내외에서 조리 로봇 시스템을 판매하며 B2B 영역에서도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롸버트치킨 뉴욕점은 약 200평 규모로 뉴욕 상권 내에서도 식음료 매출이 높은 지역인 코리아타운에 위치해 있다. 2개 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1층에서는 튀김용 조리 로봇이 제공하는 한국식 치킨과 사이드를 즐길 수 있다. 뉴욕점에서는 튀김 조리 로봇 3대가 시간당 최대 150마리의 한국식 치킨을 조리할 수 있어 주문이 몰려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일정한 품질의
최태범기자 2024.11.20 14: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로봇 푸드테크 기업 로보아르테가 미국 식음료(F&B) 기업 페이서 엔터프라이즈(Paser Enterprise)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텍사스 소재 페이서 엔터프라이즈는 지역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식당을 운영하는 등 20년 이상 F&B 사업 경험을 갖추고 있다. 2018년 설립된 로보아르테는 F&B 매장에 최적화된 조리 로봇 시스템을 개발했다. 시리즈A 단계까지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네이버 D2SF'를 비롯해 한국투자파트너스, GS리테일, 기업은행, 한화투자증권 등에서 누적 11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로보아르테는 2020년 2월부터 F&B 매장을 직접 운영하며 조리 로봇의 실효성을 검증했고, 202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로봇 판매에 돌입해 GS리테일, GS프레쉬, BHC, 행그리조핫치킨 코리아, 누리 치킨
최태범기자 2024.06.05 1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참여할 여성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여성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은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포함한 여성창업자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수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중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창업자에게 글로벌 홍보와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내수 중심이었던 여성창업 지원을 글로벌로 확대하는 일이다. 지원 규모는 실무교육 1000팀, 컨설팅 70팀이다. 이중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30팀을 선발해 홍보 지원(20팀), 해외시장개척(10팀)을 지원한다. 신재경 중기부 기업환경정책과 과장은 "2021년 여성창업경진대회 대상을 받았던 로보아르테가 최근 투자 유치와 수출에 성공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사
김태현기자 2024.03.17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로봇이 만드는 치킨 브랜드 '롸버트치킨' 운영사 로보아르테가 미국 위생협회(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NSF)로부터 특수목적용 식품 가공처리기기 및 관련 부품 안전성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NSF는 식품을 취급, 가공, 보관하는 상업용 기기와 기구 전반의 품질을 검사하는 국제공인기관이다. NSF 인증은 식재료와 접촉해 오염이 발생할 수 있는 식품 관련 기기의 모든 부분을 대상으로 한다. 엄격한 절차를 통해 △열이나 화학적 변형·부식에 안전한 재질 사용 여부 △이물질 끼임으로 인한 오염 방지 △청소 용이성 등을 평가한 후 발급된다. 로보아르테의 튀김 조리 로봇 '롸버트-E'는 이미 NSF 인증을 취득한 로봇팔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시스템을 구성하는 설비 전체에 대한 위생 안전성까지 확보하며 NSF 인증을 취득했다. 로봇을 통해
최태범기자 2023.08.10 16:00:00치솟는 물가에 가성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의 6990원 '당당치킨'이 치킨 원가 논쟁을 일으켰다. 홈플러스가 당당치킨이 역마진 상품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치킨 프랜차이즈의 원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현재 빅3 프랜차이즈(교촌·BHC·BBQ)의 치킨 메뉴는 1만6000원~2만원대 수준이다. 1일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전일(8월31일)기준 1kg 기준 생계가격은 1990원(中 사이즈)이고, 생계를 도축한 도계가격은 3500원 수준이다. 도축된 닭은 프랜차이즈 업체에 1000원 정도의 마진이 붙어 4500원에 공급된다. 당당치킨은 4500원에 공급된 닭에 튀김 반죽을 묻혀 기름에 튀긴 뒤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반면 치킨 프랜차이즈는 공급받은 닭에 다시 마진을 붙여 가맹점에 공급하고, 가맹점들은 인건비, 임대료, 가스비, 전기세, 배달비 등을 부담한다. 가맹점들이 팔아도 남는 게 별로 없다며 볼멘소리하는 이유다. 결국 가맹점이 스스로 이익을 올리기 위해
김건우기자 2022.09.02 07:00:00"자영업자들의 '레드오션'인 치킨집 사업 환경을 바꾸고 싶었어요. 막연하게 임대료나 인건비를 줄이는 차원이 아니라 점주 혼자서도 매장을 운영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장사 방법을 만들고 있습니다."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사진)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마나 "가장 대중화 된 치킨으로 시작해 여러 외식 상품에 맞는 자동화 조리 기술과 표준화된 운영 방법을 개발하는 게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패스트벤처스(옛 패스트인베스트먼트) 심사역으로 스타트업 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심사역 대신 창업가의 길을 선택, 연세대 창업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2018년9월 로보아르테를 창업했다. 로보아르테는 자동화 조리 과정을 연구·개발하는 '푸드테크'(음식+기술) 스타트업이다. 현재 협동로봇으로 조리를 자동화 한 치킨 전문브랜드 '롸버트치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2월 논현동에 롸버트치킨 1호 매장을 열었다. 이후 로봇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운영방식을 개발,
이민하기자 2022.08.23 18: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