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지난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10억달러(약 1조4700억원)를 투자하며 AI 벤처 시장의 큰손으로 등극했다. MS(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대형 고객사들이 엔비디아 의존을 줄이기 위해 자제 칩 개발에 나선 가운데, 최신 기술 흐름을 읽고 잠재 고객을 육성해 미래의 수익 창출원을 확보하려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자료제공업체 딜룸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해 스타트업 자금 조달(펀딩) 50건과 기업 인수 등에 약 10달러를 투자했다. 1년 전에 비해 15% 늘어난 것이자 2년 전보다 10배나 폭증한 수치다. 엔비디아의 투자는 고도의 컴퓨팅 인프라가 요구되는 핵심 AI 기업들에 집중됐으며 일부는 고객사였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AI 스타트업인 xAI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챗GPT 개발사 오픈AI, 캐나다 AI 스타트업 코히어, 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 미국 AI 검색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등이
윤세미 기자 2025.01.02 18:17:19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60억 달러(약 8조25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이 임박했다.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거래 관계자는 xAI가 18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최대 벤처캐피탈(VC)인 세쿼이아 등 투자자들로부터 6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쿼이아 이외에 다른 투자자들도 펀딩에 합류했으며, 2주 이내 자금 조달이 마무리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블룸버그는 xAI가 오픈AI를 포함한 주요 AI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 30억~4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실제 조달 규모는 보도됐던 것보다 약 2배로 커졌다. 2015년 샘 알트먼과 함께 오픈AI의 창립 멤버였던 머스크는 최근 몇 년 동안 오픈AI와 논쟁을 벌여왔다. 2018년 테슬라의 AI 연구에 따른 이해충돌 문제로 오픈AI 이사직을 사임했고 지분도 모두 처분했다. 그러다 지난해 7월 자체 AI 스타트업을 꾸린 머스크는 오픈
김희정 기자 2024.04.26 18:08:30